기상청 국가지진센터 방문…“한반도,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니다”
김 의원은 19일 SNS를 통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가 강릉과 문경의 지하수 수위 변화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며 “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재난의 위험은 한시라도 빨리 대비해야 한다”며 “튀르키예 지진, 이태원 사고, 국지도발 등 대형 인명사고로 번질 수 있는 국가적 비상 상황이 언제 찾아오더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안전시스템을 대개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여당 특위를 구성하고,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특별팀(TF)’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 중심 국가 시스템을 보다 근원적으로 실효성 있게 대개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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