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총 통해 이전 여부 결정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을 오는 3월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안건은 3월 주총을 거쳐 확정된다. 포항에 제철소 등 주요 시설물이 쏠려있는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초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때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서울 강남구에 설립되자 포항시와 해당 지역 사회의 반발이 나온 바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신임 사내이사로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을 추천했다. 또 김준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과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부회장)를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 하기 위한 안건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 주총을 통해 선임 여부가 결정된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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