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제작비 10억 원 이하 영화 대상…작품당 최대 1억원 지원
지원 대상은 순제작비 10억 원 이하의 장편 다양성영화를 제작하는 연출자 및 제작사 모두 해당된다. 모집부문은 ‘극영화 부문’과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뉘며 작품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극영화 부문’은 총 6편 내외를 선정하며 장르불문 부문과 경기도 배경영화 부문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 배경영화 부문은 시나리오 내용이 경기도 배경 및 소재이거나 경기도 내 촬영 분량이 70% 이상인 작품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부문’은 총 2편 내외를 선정하며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총 지원금은 4억 6500만원으로 제작 또는 투자 전문 실무 심사위원의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경콘진의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다양성영화 지원을 통해 다양성 생태계 조성과 도내 영화제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79편의 작품을 제작지원 했으며 이지은 감독의 ‘비밀의 언덕’은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가성문 감독의 ‘드림팰리스’, 이동우 감독의 ‘사갈’ 등은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콘진의 제작지원 선정작들은 국내외 유수한 영화제 초청뿐만 아니라 영화 극장 개봉까지 이어지며 다양성영화 생태계 조성 및 영화산업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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