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지난달 16일 불허 결정
6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애플은 축척 5000분의 1의 국내 지도 데이터를 국외로 반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지난달 16일 불허를 통보했다.
우리 정부는 국가 안보상 이유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축척 2만 5000분의 1보다 정밀한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불허하고 있다. 애플이 우리 정부에 고정밀 지도의 반출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구글도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을 우리 정부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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