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 위해 노력”
한국타이어는 “화재로 인한 직접 및 간접 손실액은 현재 확인 중이며, 현시점에서는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복구 기간을 단축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해당 공정은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보험금 규모는 보험회사의 손해사정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전날 오후 10시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3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 초진이 완료되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주불이 진화되면서 이날 새벽 2시 10분에 발령했던 대응 3단계는 2단계로 낮춰졌다.
불은 대전공장 북쪽 2공장의 12동 가류공정(타이어를 성형한 뒤 열을 가해 찌는 공정) 성형 압출기계에서 발생했다. 이후 2공장의 물류동과 원료공장까지 확대돼 2공장 대부분을 태우고 다른 쪽으로 빠르게 번졌지만 1공장으로는 번지지 않았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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