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 지고 ‘브랜드’ 뜨나
관심을 끄는 대목은 국내 대기업들도 곡물 직판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오뚜기가 ‘씻어나온 오뚜기 맛있는 쌀’이란 상표로 생쌀 소분 영업에 나섰고, CJ는 ‘햅반 수(秀) 미곡’이란 상표로 발아현미, 발아흑미, 발아오곡, 십이혼합곡 등 네 가지 잡곡의 소분 판매에 나섰다.
향후에는 쌀시장이 ‘XX쌀’ 등 생산지를 앞세운 것보다는 자금이나 마케팅력을 앞세운 대기업의 각축장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우종국 기자 woobear@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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