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옆에 덩그러니…진짜 건물 아닌 조형물에 사람들 깜빡
너무 인기가 높아서일까. 그렇지는 않다. 이유는 이 건물이 진짜 건물이 아닌 그저 하나의 조각상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레고블록처럼 건물만 서있을 뿐, 문도 없고 객실도 없는 블록 형태다. 정문이 없기 때문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일조차 불가능하다.
지역 예술가인 캘럼 모튼이 디자인한 이 호텔은 2007년에 건설된 작품으로 높이는 20m, 너비는 12m다. 너무 진짜 같아서 고속도로를 지나다 이 건물을 본 사람들은 인터넷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이 호텔을 검색하고 예약을 시도하곤 한다. 더욱 헷갈리게 밤에는 일부 창문에 불이 들어와 있어 마치 객실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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