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56억 원…2019년 2분기 이후 최대
하나투어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30억 원으로 전분기 461억 원 대비 80%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2019년 3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다. 2019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9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하나투어의 1분기 전체 송출객 수는 54만 2000여 명으로 전분기 대비 41% 늘었다. 패키지 송출객은 26만여 명으로 92% 증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 회복세와 맞물려 하나팩 2.0과 온라인 채널 역량 강화 등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며 “온라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여행 시장 정상화에 따른 B2B 매출 확대도 예상하고 있어 온·오프라인 채널 전방위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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