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임시경매개시결정으로 부부 공동 명의의 고급 빌라가 경매 위기에 처했던 한채영이 발 빠른 움직임으로 임시경매결정 취하를 이끌어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한채영의 소속사는 지난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남편 최동준 씨가 담보 설정의 책임을 지고 변제를 하는 것으로 이날 오전 정리가 끝났으며, 은행에서도 본점에 경매취하서를 보내 경매도 곧 취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 자료에서 밝힌 것처럼 한채영 측은 발 빠른 대응에 돌입했고 하루 뒤인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한채영의 고급빌라에 대한 임시경매결정을 취하했다. 이 내용은 하루 뒤인 지난 6일 해당 고급빌라의 등기부등본에도 반영되면서 임시경매결정 등기가 말소됐다.
이로써 연예인 가운데서도 최고가 주택 가운데 한 곳에 살고 있던 한채영의 고급빌라를 둘러싼 경매 논란은 일단락됐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