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봉담연장사업 차질 없도록 국토부와 긴밀한 업무협의”
그는 특히 "효행지구 사업부지내 (구)농수산대학교의 기존 녹지와 선사시대 유적지를 복토해 공원화한 부분의 녹지율을 제외하면 불과 11%대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뒤 "개발과정에서 청동기시대 유구(집터)270여개와 반월형 도끼 같은 유물들이 다수 출토되어 유적지의 원형보존과 유물 수장고 등의 건립이 병행되어야 함에도 화성시민이 납득 할 수 있는 계획이 발표되지 않아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도시개발에 문제점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효행지구는 수원과의 경계지이며 봉담 초입에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로서 봉담2차, 봉담3차에 이어 봉담 (가칭)수영지구로 이어지는 화성시의 도시개발 방향의 척도가 되기에 더욱 신중한 개발이 되어야 한다"며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인 봉담의 장기적이며 거시적인 도시개발을 위해서라도 현재 화성시 실시인가 관계부서 협의과정에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설계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국토부의 봉담3기 신도시의 실시인가 계획에 따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가철도공단등을 통한 대응계획 수립 등 관련절차가 진행중인 신분당선의 봉담연장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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