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의혹은 지난 26일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프레빌CC 제2차 전략영향평가(초안)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백둔리 마을주민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빈텍코리아 주관으로 골프장 건설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설명회는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설명 도중 백둔리 주민들과 도대리 주민 일부가 설전을 벌이는 등 마찰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설명회에 참석한 도대리 주민은 "A 씨의 주장은 근거 없는 추측"이라며 일축했고, 이에 두 지역 주민들 간 고성 섞인 말들이 오고 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설명회는 별다른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주민들은 농약과 지하수 문제, 그리고 교통 혼잡 등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골프장 건설에 반대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가평군 북면에 총 45홀 규모 골프장과 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그룹으로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신안그룹이 앞으로 지역과 상생을 위해 어떠한 해법을 내놓을 것인지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