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영식부터 콘서트까지 새만금 잼버리 갖가지 ‘우여곡절’ 정리
8월 1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는 본래 전북 부안군 새만금 영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기록적 폭염 그리고 태풍 ‘카논’ 상륙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인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상암으로 확정됐다.
뉴진스, 아이브 등 총 19팀의 K팝 가수들이 공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국제 사회로부터 ‘준비가 부족했다’는 비판에 시달리는 새만금 잼버리의 실추된 이미지를 만회하기 위해 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하이라이트 행사다. 태풍을 피해 전국 8개 지역으로 흩어졌던 전세계 잼버리 참가자 4만 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시 모여 퇴영식을 갖고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새만금 잼버리는 개영 직후부터 여러 난관에 부닥치며 파행을 겪었다. 영지 내 부족한 냉방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고 해충 문제, 열악한 생활 시설 등 크고 작은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영국 및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퇴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 남성 지도자가 여성 샤워실에 출입하는 등 중대한 성범죄 의혹이 발생했음에도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부실 대응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일요신문U’는 새만금 잼버리 개영식부터 K팝 콘서트 개최까지 벌어졌던 갖가지 우여곡절을 짧은 영상에 정리했다.
해당 영상은 아래 링크 그리고 유튜브 채널 일요신문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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