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6으로 24주 연속 상승 행진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6으로 전주(88.5)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6월 13일 88.8을 기록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3월 첫째 주부터 24주 연속 상승 행진이기도 하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 위로는 시장에 집을 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아래는 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은 종로·용산 등이 위치한 도심권이 92.2로 5개 권역 중 가장 높았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포함된 동남권은 전주(90.7)보다 높은 91.1을 기록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의 서북권은 0.2포인트 내린 86.3으로 집계됐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속한 동북권은 87.6으로 0.4포인트 내렸다.
경기도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인천은 88.3으로 전주(88.0)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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