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론 관련 “평소대로 충실히 업무 수행”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여가부는 폐지와 상관없이 평소대로 업무를 계속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이 잼버리 기간 숙영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이 있어 전북경찰청에서 신변 보호를 해줬고 관련 사항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그 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해 달라”고 답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3일 새만금 일대 야영장을 직접 지키라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고, 십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인 전북 부안 국립공원공단의 변산반도생태탐방원 숙소에서 지냈다.
조 대변인은 현재 여가부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들에 “국회에서 (장관의) 충분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잼버리 파행에 대한 여가부의 책임 소재를 물을 예정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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