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영 트위터 캡처 사진. |
28일 오후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은정 언니 드라마 하차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 티아라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과 의견 차이로 대립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왕따설이 돌아 상황이 악화된 사실들에 마음이 아팠다. 또 왜곡된 사실들로 인해 상처 받아 많이 속상했다”며 은정의 드라마 하차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화영은 “한솥밥을 먹고 지내며 행복했던 날들도 있었기에 지난 일은 잊고 이젠 웃는 얼굴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싶다. 티아라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찾아주셨는데 이번 사건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왕따설로 인해 화영의 하차가 결정되고, 화영이 속해있던 그룹 티아라에게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7월 31일 화영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당시 화영은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달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그러나 그 발언에 왕따설에 대한 정확한 해명은 없어 사실상 이번 트위터 글이 왕따 논란에 대한 화영의 해명글인 셈이다.
이번 화영의 발언이 왕따설과 화영 하차로 곤욕을 치렀던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 멤버들의 향후 황동에 어떤 영향을 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