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순찰 강화…인파 집중되면 신속히 분산 조치”
행안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앞서 가진 핼러윈 대비 인파 관리대책 점검 회의에 이어 현장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본부장은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종로구 관계자를 만나 “좁은 골목에 카페와 음식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사람이 몰리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관할 소방·경찰 등과 현장 순찰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성동구청 관계자에게는 “창고를 개조한 카페가 많은 지역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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