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4일 오전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교통공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보수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비롯해 50여 명의 사하구민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사상구를 시작으로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사하구 지역의 주거환경이 어려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가구와 노인여가복지시설 5개소 등 총 20곳에 LED전등과 도배, 장판 등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집은 우리에게 소중한 안식처이자 행복의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삶이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03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신설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을 ‘지역 봉사의 날’로 정하고, 부산 16개 구·군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업 동참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 오후 부산경찰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업’은 여러 강력범죄 등으로 피해를 받은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공익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부산경찰청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피해자 지원에 앞장 설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찰청과 뜻깊은 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부산은행의 이번 후원이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구축 사업’ 등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에 문화예술 후원금 전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3일 오후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2024년 1월에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2024 챔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시설로 1993년 개관했다. 현재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국악,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이영환 상무는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자생할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문화행사 후원 △갤러리 및 소극장 운영 △음악회 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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