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 가족이 230일 넘게 호텔 생활중…누리꾼들 “부럽다” “과연 쾌적할까” 반응
현재 8인 가족이 묵고 있는 호텔은 중국 허난성 난양시의 고급 호텔이다. 벌써 호텔에서 생활한 지 230일이 훌쩍 넘었으며, 당분간 이사를 갈 계획이 없다. 침실 두 개와 넓은 거실을 갖춘 고급 스위트룸의 가격은 장기 투숙객 할인을 받아 1박에 1000위안(약 18만 원)이다. 여기에는 전기료, 난방료, 수도료, 주차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가족은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실제로 돈을 절약하고 있다”면서 “우리 가족은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인생도 호텔에서 살 계획이다”라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가족의 재정 상태는 꽤 양호한 편에 속한다. 최소 부동산 여섯 채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하지만 이 가족의 소식을 접한 중국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즉각 열띤 논쟁이 촉발됐다. 많은 누리꾼들이 이 가족을 부러워하는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아무리 스위트룸이어도 방 두 개에 8명이 모여 사는 게 과연 쾌적한지 의심하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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