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최준필 기자](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130/1706605222936011.jpg)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초 7만 5000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3월부터 분양 물량이 9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이 1만 31가구로, 전월 6998가구 대비 43.3%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지역은 전월 대비 각각 9.2%, 20.3% 증가했다. 인천은 미분양 물량이 전달보다 151.9% 급증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기준 1만 857가구로 전월보다 3.7%(392가구) 증가했다. 지난해 10월(1만224가구)부터 3개월째 1만 가구를 상회하고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