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연봉은 29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 계약기간이 2년 6개월이나 남은 클린스만의 잔여 연봉은 산술적으로만 약 72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코치진 위약금까지 더하면 위약금이 1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매체 스포니치 기자 가키우치 가즈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계약 조건에서) 아시안컵 4강이 최저 목표였던 것으로 보여, 해임은 할 수 없는 것 같다. 만약 8강에서 탈락했다면 위약금 없이 해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클린스만 경질을 위해서는 대한축구협회가 무조건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위약금은 잘못 계약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물어내라”고 주장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도 흔히들 있는 먹튀를 어쩌겠나. 무능과 무기력이 입증된 감독에게 차기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맡길 수 있겠나”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외국인 코치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한국 축구의 사대주의는 이제 버려라. 우리도 이제 세계적인 지도자가 즐비하다”고 조언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