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사거리서 출정식 개최...“검단만 바라보고 달려온 제가 현안 해결할 수 있어”
이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지난 19년동안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오로지 검단만을 위해 달려왔다"며 "이번 총선은 검단이 눈부신 도약을 하느냐 아니면 4년을 헤매면서 2류 도시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하는 운명의 선거"라고 이번 총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19년 동안 검단주민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살아와 검단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검단만을 위해 달려온 제가 검단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검단의 젊은 부모들이 겪는 보육의 불편해소를 위해 "소아응급실이 있는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후보는 27일 인천도시공사를 방문해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유치'를 위한 제안을 했다. 앞서 이 후보는 동국대 총장과 만나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의 유치에 관한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검단에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설립해 날로 올라가고 있는 검단교육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리 검단에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설립해서 검단지역 학생들의 입학비율을 높여 교육의 품격을 한 층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불편한 검단의 교통현실의 해소를 위해 'All ways 검단'을 선언하며 지하철 9호선의 공항철도 연결과 지하철 5호선 인천시안 사수를 위해 모든 힘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재형 교통문제 해결책으로 광역버스 증차와 확대는 물론, 이음대로와 드림로의 교차입체화를 추진해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행숙 후보는 "정무부시장 시절 검단의 발전을 위한 북부권개발계획을 짜왔다"며 "명확하고 실행이 가능한 검단의 발전계획을 실행해 인천시의 남쪽은 ‘송도’, 북쪽은 ‘검단’이라는 양대축을 반드시 실현해 검단발전을 향한 대망의 마침표를 향해 뛰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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