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신규 가입자 대상 연간 구독권 가격 올려…당분간 할인 이벤트 통해 고객 부담 줄이겠다고 밝혀
새로운 요금제 정책에 따라 기존 9만 4800원이던 베이직 구독권은 11만 4000원으로, 기존 13만 800원이던 스탠다드는 16만 2000원, 기존 16만 6800원이던 프리미엄은 20만 4000원으로 인상된다.
티빙은 신규 회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연간 구독권 가격을 27% 할인하는 이벤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구독권 가격은 당분간 8만 3000원, 11만 8000원, 14만 8000원으로 기존보다 낮아진다.
최근 OTT 구독료는 인상 추세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디즈니플러스는 각각 43%, 40% 가격을 올렸으며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시 추가 인원당 5000원을 내게 했다.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올리면서 쿠팡플레이 역시 사실상 요금이 올랐다.
김정민 기자 hurrymin@ilyo.co.kr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매각대금으로 활로 찾을까…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처분 시점 주목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18 )
-
비상계엄 불똥, 부동산에도 옮겨붙나…장기 침체 전망에 무게 실리는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06 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