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협력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내 안정적 전력공급 대책을 검토하게 된다.
시는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의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해 전력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수소생산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취약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 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병행해 수소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수소 생태계 선도 및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올해 수소승용차 157대, 수소버스 32대를 보급한다. 2030년까지 수소승용차 1,840대 수소버스 3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 인프라를 위해 2026년까지 승용 및 버스전용 수소충전소 6개소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를 구현함으로써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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