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성원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린다.
신성원은 오늘(26일) 오후 5시 방배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 신성원은 지난 5월 정식으로 결혼 프러포즈를 받은 후 양가 부모와 상견례를 갖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신성원의 예비신랑은 과거 모 유명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신성원은 결혼 후에도 방송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계속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KBS 공채 24기로 입사한 신성원은 1TV '생방송 심야토론' '문화탐험 오늘' 'TV 생활법정' 'TV 클리닉 당신의 건강은' '5시 뉴스' 등을 맡았고, 현재는 1TV '일자리 119' 1라디오 '문화읽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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