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윤활유 압력 관리 기준 도달 전 선제적 정비 수행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11일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터빈윤활유설비 정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 9시부터 출력을 감소해 다음날 오전 8시께 터빈·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한다.
현재 한울6호기는 터빈윤활유 압력이 정상 범위 내에서 운전 중이다. 하지만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원칙에 따라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기로 한 것.
한울 본부 관계자는 "약 5일의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은 약 0.5%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한울6호기의 터빈윤활유 압력감소 원인을 분석해 관련 설비를 정비한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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