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V 제공 |
하하와 혼인신고를 한 별(본명 김고은)이 시어머니 앞에서 융드레스 패션을 이어받겠다고 약속했다.
6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QTV의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에서 '옥정 여사'(본명 김옥정)는 아들 하하와 며느리 별을 게스트로 초대해 ‘융show’라는 이름의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 토크쇼에서 옥정 여사는 ‘옥정 여사가 궁금한 베스트5’ 코너를 통해 아들과 며느리가 당혹스러워할 질문들을 쏟아냈다. 옥정 여사는 별에게 “이상형이 지진희라고 했는데 지금도 그러느냐?” “내조에 자신이 있느냐?” “첫 키스는 어디서 했느냐?”는 등의 질문으로 별을 당황케 했다.
특히 옥정 여사가 “융드옥정의 패션을 이어받아 융드고은이 될 생각이 있나?”라고 물었고 별은 어쩔 줄 모르다가 “융 패션이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로 딱 내 취향은 아니지만 어머님이 주시면 입겠다”라고 답해 옥정 여사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신혼집에 입주한 하하와 별 부부는 오는 11월 30일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