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위), KBS <해피투게더 3> 캡처(아래) |
개그우먼 김지민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김지민은 “예쁜 외모 때문에 얼굴에 분장을 하거나 치아에 김을 붙이고 대머리 분장을 하면 보는 사람들이 민망해 한다”고 성토했다.
MC 박미선이 “튜닝한 얼굴이냐?”고 묻자 김지민은 “기타 튜닝 하듯이 약간씩 했다”며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했다.
김지민의 성형 사실이 공개되자 옆에 있던 정경미는 “김지민의 낮 스케줄은 거의 병원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신봉선도 “눈도 옆으로 좀 길어진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지민이 장난스럽게 노려보자 신봉선이 “김지민이 원래 굉장히 예뻤다”며 황급히 해명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 3>에는 개그우먼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 김지민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개그콘서트 대세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시청률 10.5%를 기록해 목요일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