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트위터 사진. |
[일요신문]
가수 이효리가 직접 뜬 털모자를 공개했다.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뜬 털모자를 인증샷으로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자신이 직접 뜬 민트색 털모자를 쓰고 있다. 체크 남방을 입은 편안한 옷차림과 화장 하지 않은 민낯에도 굴욕 없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효리의 털모자 사진에 디자이너 요니P는 “완전 감동이다! 진짜 예뻐! 이거 갖다드리면 우리 엄마 병동 최고 패셔니스타 되겠어~ 정말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달아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효리와 친분이 있는 이주희 작가도 이 사진에 “솜사탕 같이 예쁘다. 어머니 좋아하시겠어”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효리는 “다음은 봄이꺼~”라며 주변 지인들을 위해 털모자를 선물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