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후임으로 국내 리그 첫 감독 맡아…리그 상위권 울산 우승으로 이끌지 주목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남바완’에서는 김판곤 신임 울산 HD 감독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창신고와 호남대를 거쳐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K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6년간 국내 리그 통산 출전 경기가 53경기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했다. 당시 현역 선수 생활을 했던 이상윤 해설위원은 그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였다고 기억했다. 하지만 선수로서 100%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다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음에도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중경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코치를 시작하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후 더블 플라워 FA, 홍콩 레인저스 FC, 부산 아이파크, 경남 FC 등에서 코치 및 감독 대행을 하다가 홍콩과 말레이시아의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으며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세상에 알렸다.
이번 울산HD의 사령탑에 오른 김판곤 감독은 국내 리그에선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게 됐다.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리그의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상윤 해설위원과 김상래 스포츠 전문기자가 전하는 울산HD의 새로운 사령탑 김판곤 감독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남바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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