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
임현식이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15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서 임현식은 전원생활 속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임현식은 밭이 있는 자신의 한옥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임현식은 집 근처에 있는 산 아래로 취재진을 데려갔다. 그곳에는 미완성의 별채가 하나 있었다. 그는 “쉼터라고나 할까. 창고 겸 쉼터”라며 별채를 소개했다.
별채는 임현식이 직접 설계해서 지은 집으로 자재를 얻어온 곳이 독특해 관심을 모았다. 임현식은 “방송국 세트장 쓰레기통을 뒤지면 쓸만한 것들이 많다. 한번 모아서 가져온 것을 활용했다”며 “벽돌은 세트장에서 쓰는 벽돌이다. 세트장에 가면 비를 맞아서 쓸 수 없는 벽돌들이 있는데, 내가 주워서 가져다 쓴다”고 설명했다.
스스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임현식은 “배우 안 했으면 철물점하며 먹고 살았을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구질구질하게 뭘 그렇게 만드냐고 하더라”라며 자신의 소질에 대해 말했다.
한편 임현식은 딸 사위 등과 함께 쇼핑을 즐기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