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에 이어 원더보이즈도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하정우가 압구정동의 한 횡당보도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데 이어 원더보이즈는 논현동 소재의 한 횡당보도가 사고 장소다. 강남 일대 횡단보도가 연이은 연예인 뺑소니 사고 장소가 된 것.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제작한 남성 4인조 그룹으로 ‘문을 여시오’로 활동 중이다. 원더보이즈의 뺑소니 사고여 격분한 이 역시 김창렬이다.
▲ 김창렬 트위터에 올라 있는 해당 글과 원더보이즈 사진 |
부상 정도에 대해선 “영보이랑 박치기랑 다쳐서 병원 갔다가 스케줄 때문에 이동 중이라 합니다. 아이들이 스케줄은 소화하겠다고 하네요. 아주 크게 다치진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창렬을 트위터를 통해 해당 뺑소니 택시 기사에게 최후통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창령은 트위터를 통해 “택시 안에 손님도 탔다고 하던데 뉘신 지는 모르겠지만 양심적으로 나타나십시오. 와서 저희 애들한테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십시오”라고 자수를 권유하며 “8시 20분께 힐탑호텔 횡단보도 사고 내고 도망가신 주황색 택시 기사 분 나타나셔서 사과하시지 않으면 오늘 저녁에 사고접수 하겠습니다”라며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