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한 신은경. 출처 = '페클로젯' 홍보 블로그 |
배우 신은경이 자신의 패션 브랜드 론칭 3개월 만에 100억 매출을 기록했다.
15일 소속사 측은 신은경의 평소 패션 스타일을 반영한 의류 브랜드 ‘페클로젯(FEECLOSET)’이 홈쇼핑 론칭 3개월 만에 100억 원이 넘는 총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페클로젯’은 지적이고 모던한 분위기의 커리어룩으로 롯데홈쇼핑과 신은경이 함께 40대 여성을 타깃으로 제작한 브랜드다.
신은경은 단순모델이 아닌 본인의 이름을 건 브랜드인 만큼 콘셉트 회의, 홍보, 생방송까지 직접 소화해내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페클로젯' 홍보 블로그에는 신은경이 직접 작성한 글과 홈쇼핑 생방송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게재돼 있다.
특히 ‘페클로젯’은 롯데홈쇼핑에서 독점으로 판매하며 14일 생방송에서 2분 만에 사이즈별 매진을 기록, 생방송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해 다른 의류로 긴급 대체하는 해프닝이 벌어질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신은경은 현재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의 차순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