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까지, 양평읍 씨엘의집 잔디마당서 음악공연 및 각종 체험, 먹거리 등 판매
양평읍 대흥로 106-13 씨엘의집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후원자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 음악과 함께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 티켓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씨엘 시설 이용장애인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 시설보수’ 기금으로 사용된다.
바자회 공연은 아름다운 동행, 여주낭만 통키타,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 양평읍주민자치센터 보드레 라인댄스, 월드문화라이온스클럽, 양평음악 창작소, 정나누리회 등 외부 초청 공연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바자회에서는 유명 메이커 의류와 신발, 세프웨어클릭(반찬통), 수제비누, 식기류, 일상잡화, 구워먹는 치즈&잡곡, 각종 식자재 등 각종 생활용품과 볶음우동, 만두&튀김, 김밥, 커피, 에이드, 제육덮밥, 닭발편육&편육, 찐빵, 토스트, 어묵, 부추전,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특히 이날 법인 산하 3개 산하시설은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씨엘 관계자는 “시설 이용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위한 ‘환경개선 시설보수’ 기금 마련을 위해 이번 나눔의 행사를 열고자 한다”면서, “그동안 씨엘의집·보담·양평꿈그린을 아껴주시고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 그리고 이번 바자회의 취지를 공감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씨엘(이사장 김현술)에서는 중증장애인시설 씨엘의집(구 은혜의집, 원장 유선영)과 지적장애인시설 보담(구 지게의집, 원장 남명순), 양평꿈그린(구 순환보호작업장, 원장 권대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20여 명의 장애인과 80여 명의 시설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3개 시설 모두 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9001과 국제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받는 등 장애인 복지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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