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
가수 박혜경이 동화처럼 예쁜 자신의 5층 집을 공개했다.
20일 오전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박혜경은 5층으로 지어진 그림 같은 집을 보여주며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박혜경은 “총 5층이다. 1층은 화장실이고 2층은 안방, 3층은 거실이다. 4층과 5층은 아직 공사중”이라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4층과 5층은 가족들과 함께 살기 위한 공간이다.
이어 그는 “친구들이 우리집을 스머프 하우스라 부른다”며 작고 아담한 집에 대해 말했다.
박혜경의 5층 집은 그가 직접 인테리어를 전담해 눈길을 모았다. 화장실은 카페를 연상시키는 널찍한 공간으로 알록달록한 벽면이 있는 귀여운 인테리어였다. 박혜경은 화장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 벽 타일조차 작가가 직접 구운 것을 손수 골라 붙일 만큼 정성을 들였다.
또한 박혜경의 안방 문을 열면 바로 정원이 나오는 동화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박혜경은 “이게 마당이다. 텃밭에 고추도 심고 그렇다”고 자신의 정원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혜경은 음독자살설에 대해 “술과 함께 성대를 치료하는 약을 먹고 정신을 잃었던 것”이라며 “다음날 자살시도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박혜경은 지난 9일 약에 취해 정신을 잃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음독자살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