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용문산관광지 잔디광장서 ‘2024 양평군전문예술법인단체 지원사업’ 공연
'2024 양평군전문예술법인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가 주최·주관하여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양평나물노래와 양평농요 등 토속민요와 창작국악, 국악관현악, 경기민요, 경기12잡가, 사물놀이, 25현가야금과 해금 합주, 한국무용, 회심곡,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경기도무형유산 ‘경기소리’ 예능보유자인 도경 임정란 명창이 특별 출연하여 경기소리의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 후보였던 임정란 명창은 현재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중앙회 이사장이다. 전통예술명인상과 한국국악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문화훈장인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신필호 지부장은 경기도무형유산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로 2007년 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를 창립하여 지역에 경기민요의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자원봉대회 '봉사상'과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또 신 지부장은 양평지역의 토속민요인 나물노래와 농요를 발굴하여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양평민요보존회를 창립하여 활동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신필호 지부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예술의 장을 펼치는 공연인 만큼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용문산관광지 잔디마당을 찾아 이번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