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이정희 후보 측이 빙판길 교통사고에도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1시 40분경 이 후보가 탄 차량이 서울 대방동 소재의 통합진보당 당사를 나오는 길에 빙판에서 미끄러져 뒤따라오던 수행차량과 충돌했다.
뒷자석에 타고 있다 사고를 당한 이 후보는 오후 2시 일정을 소화했지만 이후 통증을 호소해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진보당 측은 이번 사고가 이정희 후보의 2차 TV토론회 참석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참석할 예정인 <제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2차 TV 토론회>는 오늘(10일) 오후 8시 전파를 탄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