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성장' 속도 더 높여
- 24일부터 기업 성장 지원 사업 순차 공고
[일요신문] 경북 구미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기존 단편적인 지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단계별 집중 지원 체계로 전환해 기업의 성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지원 프로그램의 전면 개편과 예산을 확대해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기술, 마케팅, 수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성장 테마 지원'과, 기업 당면 문제 해결 및 개별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핀포인트 지원'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총 11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은 올해도 허리기업을 대상해 전략 수립, 기술 혁신, 시장 확대, 역량 강화 4개 분야의 총 15개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기업은 패키지 형태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과 매칭되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구미 선도기업육성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해 △신성장 동력 발굴 △DX(디지털전환)변화 대응 △글로벌 역량 강화 3개 분야에 총 7개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선도기업이 미래 신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진출하도록 돕는다.
공고는 24일 허리기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3월 4일에는 토탈솔루션 지원사업 및 선도기업육성 지원사업이 차례로 공고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는 고환율, 경제 불황, 무역 분쟁 등으로 지역 산업의 리스크가 큰 해"라며, "기업 성장 지원 체계의 개편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