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은 “이는 일반 주주들의 제안을 전격 수용한 것으로, 주주와의 소통 및 신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영풍에 따르면 현재 영풍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매우 낮은 주식으로 시장에서 대표적인 저평가 종목이다.
영풍은 2026년 3월까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풍이 보유 중인 자사주는 약 12만 주다.
또한, 유동성 확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10:1 액면분할을 시행한다. 영풍은 현재 1주당 5000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영풍은 “주식 유동성을 높여 더 많은 투자자가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풍은 △제련 사업 정상화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고려아연 경영권 회복 후 투자 수익 확대 △2027년 환경 투자 종료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33년까지 매출 2조 원, 영업이익률 4.5% 달성을 목표로 하며,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배당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영민 영풍 대표이사는 "이번 밸류업 방안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