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년 동월 8만 1937건(23조 297억)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22.3%, 거래금액은 9.9% 감소했다.
공장·창고(집합) 등이 전월 대비 46.9%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상가·사무실 43.7% △오피스텔 36.7% △공장·창고(일반) 30.8% △토지 28.2% △상업·업무용빌딩 24.4% △단독·다가구 22.7% △연립·다세대 21.8% △아파트 2.5% 순으로 감소했다.
거래금액 기준 아파트만 유일하게 전월 대비 1.4% 증가했고, 나머지 8개 유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공장·창고(일반)은 1조 8367억 원에서 622억 원으로 66% 가량 급감했다.
시도별 거래량은 △서울(5.2%·3162건) △광주(4.3%·1029건) △세종(3.9%·264건)△인천(3.5%·1421건) △경기(2.7%·6286건)를 제외한 12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서울이 지난해 12월(3조 6203억 원)보다 10% 증가한 3조 9811억 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광주 △인천 △경기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정부으 부동산 정책 변화와 설 연휴, 탄핵 정국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수요를 위축시킨 가운데 서울 아파트는 지역·유형 간 양극화가 심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