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면, 여권 인사들과 연관된 테마주들은 심각한 하락세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는 NE능률은 무려 30.0% 폭락한 3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이크래프트(-15.5%), 덕성(-18.5%) 등도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멸망’ 수준의 하락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동신건설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동신건설 주가는 오전 11시 탄핵 선고 전후 급등했다가 급락해 전일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다시 상승했다. 이러한 극심한 변동을 보인 후 동신건설은 3% 상승한 6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차트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선고 발표 시점에 거래량이 폭증하며 가격이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만장일치로 인용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을 파면한다”고 선고했으며,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을 상실하게 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헌법기관인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하고, 국회 활동 일체를 막는 포고령을 작성하는 등 위헌·위법한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