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결별한 신지 유병재 커플. 사진출처=신지 미니홈피 |
가수 신지와 농구선수 유병재 커플이 최근 결별했다.
이들의 한 측근은 27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신지와 유병재가) 여느 커플처럼 성격차이로 고민해 오다 최근 헤어지기로 마음을 굳혔다”며 “주변의 높은 관심으로 결별설이 불거질 때마다 두 사람이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결별의 이유”라고 전했다.
신지와 유병재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해 9월부터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으로 지냈다. 하지만 공개 연인으로 지내는 두 사람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인지 지난 9월에는 결별설이 한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끝내 주변의 시선과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다.
프로농구단 전주KCC 출신인 유병재는 최근 임의탈퇴 신분으로 코트를 떠나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이다. 신지는 최근 <청춘나이트> 콘서트 무대에 서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렸는데 아쉽군요”, “주변의 부담이 연애할 때 제일 걸림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