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실사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노인낙상·자살예방·폭력범죄예방·우수사례 등 7개 분야 사업 보고와 질의응답,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체감 중심의 안전정책과 시범사업에 대한 실사단의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김해시는 향후 2차 본실사를 통해 공인을 최종 확정받을 예정이며, 실사에서 제안된 사항을 반영해 재공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인은 시작일 뿐,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가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젠더폭력 전문통역사 교육 실시

이번 교육에는 시 통번역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통역사들이 참여해 젠더폭력의 심화 이해 및 피해자의 권리, 지원 체계, 상담 기법 등을 배우며 보다 전문적인 통역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자 상담 지원을 위해 27명의 외국인 통역사를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에 파견하고 있다. 시 통번역지원단 소속 외국인 통역사들은 한국어가 가능하고 14개국 언어 통번역을 지원한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수정 김해가정폭력상담소장은 “일반 통역과 달리 젠더 폭력 상담은 비밀보장 원칙을 준수하고 피해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젠더 폭력 전문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기초반 수료식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 1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 소감 발표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크리에이터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시는 청년 미디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미래형 창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기초, 심화 전 과정을 통틀어 지금까지 13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뿐만 아니라 청년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각종 프로그램 창작자로 참여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병주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최근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개인의 역할과 활동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1인 미디어 시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초반에 이어 심화 과정을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심화반의 지원 자격과 세부 일정은 7월 중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지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완료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8억 원 중 60%인 4억 8,000만 원을 복권기금에서 지원받아 지난해 실시설계, BF예비인증 절차를 마치고 올해 1월 착수해 6월 완료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연지공원 호수 주변 650m 구간 부정형 판석 산책로 구간을 데크, 황토포장 산책로로 조성했으며 호수 내 아치형 목교 평탄화(2개소), 공원 주요 진입 구간 점자 안내판 설치(3개소), 공원 입구 광장과 농구장 주변 투수블럭 포장 교체, 야외 주차장 내 장애인 주차구역 재정비와 도색 등으로 보행약자를 위해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휴게시설(야외테이블, 등의자)과 운동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데크 휴게공간 주변으로 억새, 수크령, 알리움 등 숙근식물 2,400여 본을 식재해 호수 주변에 자연스러운 경관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연지공원은 김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이번 무장애 도시숲 조성으로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도 편안하게 호수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올 상반기 어린이 놀이터 내 물고임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와 포토존 설치, 수목경관등 조성 등을 함께 완료했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수준 높은 도시공원으로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연지공원 식물종 다양성 확보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여러해살이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해 시민들이 다양한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