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국 베이징 출신의 재능 있는 타투 아티스트인 빅토리아 리의 문신을 보면 사진인지 문신인지 쉽게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고화질 사진처럼 놀랍도록 정밀한 컬러 타투를 그려내기 때문이다.
리가 타투 작업을 시작한 건 2014년부터다. 불과 10년 만에 세계 최고의 극사실주의 타투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오른 셈이다. 리는 ‘하입비스트 차이나’ 인터뷰에서 “대학 졸업을 기념해 할아버지의 초상화를 문신으로 새기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 타투 아티스트들이 제작하는 타투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그래서 차라리 직접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극사실적인 타투 전문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현재 뛰어난 솜씨로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가 제작하는 문신은 대부분 의뢰인의 일상이나 유명인들의 초상화, 혹은 과학 소설에서 영감을 얻은 장면들이 주를 이룬다. 출처 ‘하입비스트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