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전세와 월세 비중은 각각 59%, 41%였는데,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월세 비중이 전세보다 높은 자치구도 9곳이었다.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대문구로 62%였다. △강북구(60%) △종로구(59%) △용산구(57%) △금천구(55%) △중랑구(54%) △강남구(53%) △중구(53%) △성동구(52%)가 뒤이었다.
△용산 △강남 △중구 △종로 등 서울 중심 지역은 직장과 근접해 수요가 밀집된 고가 주거지로 전세값 마련 부담이나 유동성 탓에 월세 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직방은 분석했다.
반면 △도봉구 △동작구 △양천구 △성북구 △노원구 등은 여전히 전세 비중이 절반 이상이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시장은 전세 중심 구조에서 월세 중심 구조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며 “금리 수준과 전세대출 규제 강화, 보증 한도 축소 등 자금 조달 여건의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