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경남 거제시 한 골프장에서 전처인 50대 여성 B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받던 중 사망했고, A 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수년간 함께 살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고, 지난 7월 헤어져 따로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날 골프장 작업자인 것처럼 작업복을 입고 캐디로 일하던 B 씨에게 접근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경찰은 2024년 2월부터 기동순찰대를 출범시켜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집중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