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광이 아직도 자신이 신용불량자라고 고백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1990년대 구피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가수 이승광이 아내 김아정 씨와 함께 출연했다.
▲ 사진출처=KBS <여유만만> 캡처 |
이승광은 가수 활동을 통해 모아둔 돈으로 헬스클럽을 차리며 재기를 노렸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용만 당했다.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쓰고 남에게 돈을 끌어다 사업을 벌인 까닭에 결국 신용불량자가 됐다. 이승광은 “차근차근 빚을 갚아나가는 중”이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승광은 아내가 유산 후 돈이 없어 진통제로 고통을 견디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