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는 흑팀과 백팀이 풍선기둥 세우기, 이어달리기,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종목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돼 김해체육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열기로 가득 찼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아동들이 서로 배려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놀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곧 지역사회의 책임이자 가치”라며 “아동들이 존중받고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시민들은 2026년과 향후 5년간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 할 분야로 교통․물류 분야(11%)를 가장 많이 꼽았다. 환경 분야(9.9%), 일반공공행정 분야(9.7%)가 뒤를 이었다. 작년 설문조사 시 환경 분야가 1순위였던 것과 달리 교통·물류 분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교통물·류 분야 답변으로는 △공영주차장 확충 △시내버스 노선 확충 △경전철 이용 활성화 △광역교통망 구축 △동북아 물류 플랫폼 순으로 시민들의 요구가 나타났다.
단일 부문 답변으로는 △저출생 대응 정책 개발 △공공의료원 설립과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구 감소 문제와 시의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시 재원마련 대책으로는 선택과 집중(53.7%), 사업규모 조정과 축소(22.2%)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시민들이 투자 확대보다 한정된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노력에 대한 답변으로는 탈루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27.8%), 중앙지원예산 확보(22.6%), 기존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20.3%) 순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시민들은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민들이 예산 낭비로 개선이 필요한 사업으로 △도로와 인도 보도블럭 교체 사업 △특색 없는 행사·축제와 주민자치회 주도의 특색 없는 사업들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지원사업 △일부 하천에 대한 과다한 정비사업 등을 제시했다. 시민들이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으로 장유지역 대중교통 노선 확충과 공공의료원 확충 등 현안 관련 답변이 많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며 “시의 재정이 효과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제시해주시는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제시해주신 의견들을 참고해 예산 운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토더기,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토더기는 사전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토더기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온라인 홍보 전시관 입점(1년 무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김해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운영된 ‘토더기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보관에서는 △포토존 운영 △방문객 대상 홍보물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김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김해시는 이번 대상 수상과 홍보관 운영 성과를 계기로 토더기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와 관광 자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토더기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더기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캐릭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시는 지난 8월 13일 개최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례를 출품했으며, 최종 발표에서는 도내 3개 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김해시 전략산업과 김영순 주무관의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햇볕을 재정의 씨앗으로! 영순이의 영순위 햇살머니’라는 제목으로,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직영 운영과 최고가 REC 판매, 시 태양광발전소 운영관리부서 일원화 추진 및 부서 협업을 통한 태양광 신규 설치대상지 확보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는 김해시만의 에너지 전략을 통해 세외수입을 크게 늘린 성과가 주목받았다. 해당 사례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제출돼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들과 경합하게 된다.
박수미 시 납세과장은 “이번 수상은 담당 직원들의 창의적 발상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발굴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