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로 A 씨를 발견한 캠핑장 업주는 경찰에 "오전까지만 캠핑장을 이용하기로 한 A 씨가 오후까지도 자리를 비우지 않아 가봤더니 숨져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텐트 안에 난방 목적으로 숯을 태운 흔적을 발견했으며,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무취로 공기 중에 존재하는지 알 수 없으며,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경우 두통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한 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시신에서) 외상 등 범죄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