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주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화면을 게시하며 본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단 한마디를 남겼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사과문을 두고 팬들은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니냐" "괜찮으니까 다시 돌아와 달라"는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역시 장동주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경위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 언론보도가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장동주에 연락을 취했지만 몇 시간 동안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걱정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았던 것은 10월 27일이었으며, 전날인 30일에는 부모님께 "집에 가겠다"고 연락했으나 실제로는 귀가하지 않았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1994년생인 장동주는 2017년 KBS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 후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과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김남길의 후임 경찰관 역을 맡아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차기작은 2026년 공개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