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새 PD가 촬영장을 무단이탈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원도 태백 설국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최재형 PD가 촬영장을 무단이탈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쳐 |
이날 저녁 영하 14도 날씨에 저녁 볼불복 게임으로 7인 7답 그림 퀴즈가 진행되던 도중 최재형 PD는 “화장실 좀 갔다오겠다”는 말을 남긴 뒤 급하게 촬영장을 이탈했다.
이같은 돌발상황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멤버들은 5분 뒤 최재형PD가 돌아오자 피해보상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수근은 “PD라면 바지에 쌌어야 했다”고 주장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닜고, 성시경은 '성변호사'로 분해 결국 한 명 점프할 기회와 함께 홍합 1개를 얻어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